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박민지가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박민지는 16일 경기도 용인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등 3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14언더파로 2위 안나린을 1타 차로 제쳤다.
박민지는 지난달 25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으로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한데 이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까지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박민지가 16일 경기도 용인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통산 승수를 6승으로 늘렸다. 또 이번 우승으로 2017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해 2승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박민지는 이와 함께 우승 상금 1억 2600만 원을 챙기면서 시즌 상금 랭킹 1위로 도약했다.
박민지와 우승을 놓고 다퉜던 안나린은 치열한 접전 끝에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다연이 최종합계 12언더파로 단독 3위, 박지영과 안지현, 이소미 등 3명이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챔피언십 우승 박현경은 4언더파 공동 20위,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4오버파로 난조를 보이며 6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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