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13구 삼자범퇴로 마무리...최고 구속 92마일 [김광현 등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1회 좋은 모습 보여줬다.

김광현은 17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경기 1회 선발 등판,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총 투구 수 13개로 깔끔하게 마쳤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2마일까지 나왔다. 88~92마일 사이를 유지했고 슬라이더도 최고 구속 87마일로 위력 있었다.



김광현이 1회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첫 타자 트렌트 그리샴을 상대로 3-1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으나 1루 땅볼로 유도, 아웃시켰다. 한폭판에 던져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구위가 좋았다. 다음 타자 매니 마차도는 3구만에 3루 땅볼로 유도했다. 몸쪽 가라앉는 슬라이더로 3루수 앞 굴러가는 땅볼을 유도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 상대로는 3구만에 약한 타구 유도했다. 내야안타가 될 수도 있었는데 공의 회전을 본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파울라인 벗어나기를 침착하게 기다려 파울로 만들었다. 이후 5구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김광현은 타선이 1회 낸 2점의 리드를 지키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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