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볼 수 있다”는 서튼 감독, 2군서 타율 4할 민병헌 복귀 임박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34)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퓨처스리그(2군)에서 맹타를 휘두르는 민병헌 얘기에 “곧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올 초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민병헌은 지난 2일 2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2019년 뇌동맥류 사실을 처음 알게 된 민병헌은 서울대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으며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해 오다가 올해 초 병원 측의 소견에 따라 1월 22일 수술을 받았다.



롯데 민병헌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MK스포츠 DB
이후 롯데 2군 거점인 김해 상동구장에서 재활을 해왔다. 이후 빠른 속도로 몸이 만들어지자 2군에서 대타로라도 출전하겠다는 퓨처스리그에서는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444(18타수 8안타) 3홈런 8타점 6득점 OPS 1.486을 기록 중이다.

서튼 감독은 “안그래도 (성민규) 단장님과 이야기를 했다. 2군 코치들에게 1군에 올라올 정도로 몸 상태가 만들어졌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민병헌과 연락을 취한 뒤 콜업 시기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서튼 감독은 “민병헌과 개인적으로 통화를 할 예정이다. 야구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몸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확인할 것이다”라며 “일단은 몸 상태에 따라 어떤 일정이 베스트인지를 알아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민병헌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에 나가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병헌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곧”이라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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