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역시 두산 베어스 에이스다웠다. 워커 로켓(27)이 롯데 자이언츠 타선을 완벽히 잠재웠다.
로켓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롯데 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주무기 투심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153km까지 나왔다.
두산 선발진 중 가장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로켓은 이날도 깔끔투를 펼쳤다. 1회초 선두타자 정훈을 삼진으로 잡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후 딕슨 마차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전준우, 안치홍을 각각 유격수 땅볼,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1회초를 마무리했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프로야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 선발 로켓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로켓은 2회초 손아섭과 한동희를 각각 투수 땅볼과 삼진으로 처리하며 빠르게 2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김민수와 김주현에게 각각 볼넷과 우전 안타를 허용해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지시완을 3루수 땅볼로 처리,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3회초에는 선두 타자 정훈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흔들렸다. 그러나 정훈을 견제 아웃 시킨 뒤 마차도를 좌익수 뜬공으로 묶어 2아웃을 올렸다. 이후 전준우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안치홍을 3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로켓은 4회초 손아섭과 김민수에게 좌전 안타와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김주현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지시완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로켓은 5회초에도 선두타자 정훈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마차도를 3루수 병살타로 유도해 2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전준우를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로켓은 나승엽과 손아섭을 삼진과 유격수 뜬공으로 막았다. 이후 한동희에게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김민수를 3루수 땅볼로 처리,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7회초 로켓은 박치국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두산은 로켓의 호투에 힘입어 7회초 현재 롯데를 2-0으로 앞서고 있다. 로켓이 승리투수가 된다면 시즌 4승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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