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는 반격 성공, 클리퍼스는 2연패 `수렁`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26일(한국시간) NBA 플레이오프에서 LA를 연고로하는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서부 7번 시드 LA레이커스는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열린 2번 시드 피닉스 선즈와 시리즈 2차전에서 109-10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3쿼터 한때 15점차까지 앞서가며 분위기를 잡았다. 4쿼터 중반 역전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6분동안 23-14로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거뒀다.



레이커스는 반격에 성공했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앤소니 데이비스가 34득점 10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가 23득점 9어시스트, 데니스 슈뢰더가 24득점, 안드레 드러먼드가 1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31득점, 디안드레 에이튼이 22득점 10리바운드 기록했지만, 1차전에서 어깨를 다친 크리스 폴이 22분 47초 출전에 그치며 6점밖에 올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같은 날 서부 4번 시드 LA클리퍼스는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시리즈 2차전에서 121-127로 패배, 2연패에 몰렸다.

3쿼터 초반까지는 역전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였지만, 이후 격차가 벌어졌다. 댈러스가 4쿼터 한때 14점차까지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카와이 레너드가 41득점, 폴 조지가 28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을 구하지는 못했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39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28득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20득점을 기록하며 2연승을 가져갔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동부 2번 시드 브루클린이 7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를 130-108로 누르고 2승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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