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빛바랜 시즌 3호포...팀은 패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시애틀)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은 졌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 6번 3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95 기록했다.

앞선 세 차례 타석에서 소득없이 물러났던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담장을 넘겼다.



김하성이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1사 1루에서 안드레 스크럽을 상대한 그는 초구 92.5마일 커터가 높게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고 강타,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 기록한 첫 번째 홈런이다. 팀은 4-7로 지며 시리즈 스윕에 실패했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한 것이 아쉬웠다.

최근 불펜 소모가 많았던 샌디에이고는 변칙 작전을 사용했다. 선발 조 머스그로브를 4회부터 마운드에 올린 것.

작전은 성공이었다. 머스그로브는 5이닝 무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며 역할을 다했다. 샌디에이고는 경기는 졌지만, 불펜은 아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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