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덴버 상대 기선제압...브루클린 2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피닉스 선즈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브루클린 넷츠는 2연승을 달렸다.

피닉스는 8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깃츠와 서부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에서 122-105로 승리를 거뒀다.

3쿼터 중반까지 끌려갔던 피닉스는 이후 완전히 흐름을 바꿨다. 3쿼터 야투 성공률 57.9%(11/19), 3점슛 성공률 57.1%(4/7)를 기록하며 각각 30.4%, 37.5%에 그친 덴버를 제압했다.

피닉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마이칼 브리지스가 23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 기록했고, 데빈 부커가 21득점 8어시스트, 크리스 폴이 21득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이 20득점 10리바운드로 그 뒤를 이었다. 폴은 NBA 플레이오프에서 스티브 내쉬, 존 스탁턴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 30년간 36세 이상의 나이로 20득점 10어시스트 이상 기록한 선수로 기록됐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2득점 9리바운드, 애런 고든이 18득점,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15득점 7리바운드, 파쿤도 캄파조가 14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앞서 열린 동부컨퍼런스 준결승 2차전에서는 브루클린이 밀워키 벅스를 125-86으로 이겼다. 브루클린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2쿼터 이미 20점차 이상 리드를 잡으며 밀워키를 몰아세웠다. 4쿼터 한때 49점차까지 앞서갔다.

케빈 듀란트가 32득점 6어시스트, 카이리 어빙이 22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브루스 브라운과 조 해리스가 나란히 13득점 기록했다.

밀워키가 이날 기록한 39점차 패배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격차가 큰 포스트시즌 패배였다. 2연패 기록하며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18득점 11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이 1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美 알링턴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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