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NC다이노스전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승을 달리며 30승 23패를 만들었다. 1위 SSG랜더스와 승차는 없앴고, 삼성 라이온즈와 공동 2위를 유지했다.
2회초 NC 애런 알테어에 솔로포를 허용하고, 상대 선발 웨스 파슨스를 공략하지 못해 0-1로 끌려다니던 LG는 7회말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의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8회말 대타 문보경의 결승타가 터지면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2-1로 승리했다. 고우석, 문보경이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동점 상황에서 팀의 유망주 문보경이 침착하고 집중력을 높여 결승타를 만들어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도 기대감을 가지고 경기에 출전시킬 것 같다”고 문보경에 공을 돌렸다. 이어 “선발 케이시 켈리가 6이닝 잘 던져줬고, 이어서 불펜 이정용 김윤식 마무리 고우석까지 실점 없이 잘 막아주며 승리에 발판을 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