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33·상하이)이 선제골을 터트린 뒤 故 유상철 감독을 기리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스리랑카와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원톱으로 출전한 김신욱은 전반 14분 손준호의 긴 패스를 이어받은 남태희가 헤딩으로 떨구자 넘어지며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지역예선 H조 조별리그 5차전" 대한민국과 스리랑카 경기가 열렸다. 전반 14분 김신욱이 선취골을 넣고 있다. 사진(고양)=김영구 기자 골을 넣고 김신욱은 바로 기쁨을 표하지 않았다. 이어 벤치로 달려가 미리 준비한 유상철 감독의 이름이 박힌 6번 한국대표팀 유니폼을 들고 추모하는 세리머니를 했다. 대표팀 선수들도 함께했다.
이미 이날 경기 전에도 유상철 감독을 향한 추모 영상과 묵념을 진행했다. 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도 경기 시작 6분간 응원을 하지 않는 등 고인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고양=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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