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소속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팀의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2연승을 견인했다.
조마조마는 14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조별리그 2차전 브로맨스와의 경기에서 10-6으로 이겼다. 지난 7일 알바트로스와의 개막전 15-1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내달렸다.
임태경은 이날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2도루로 맹활약했다.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소속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14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조별리그 2차전 브로맨스와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광주)=김영구 기자
1회말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2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 3회말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브로맨스 마운드를 두들겼다. 임태경은 경기 종료 후 서지석 조마조마 감독이 선정한 경기 MVP의 영예를 안으며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임태경은 “개막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둬 기분이 좋다. 사실 내일 오전 일찍 방송 녹화가 있는데 오늘 조마조마가 이겨서 좋은 기운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마조마는 2018년 첫 대회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도 목표는 우승이다. 이 대회 왕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매 경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임태경은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서 매년 우승을 하다 보니 팀원 모두 올해도 우승을 뺏기면 안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집중하고 있다”며 “첫 2경기에서 승리한 만큼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조마조마는 평균 연령이 다른 팀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실력은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며 “경험과 노련함을 바탕으로 형들의 힘을 계속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년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졌던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일정 단축이 불가피해 토너먼트로 진행한 바 있다. 다행히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권고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