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잔여백신 예약하는 팁을 말씀드리겠다”라며 “알람은 잊어라. 알람 확인해서 들어가면 어차피 늦는다. 진득하게 폰이랑 씨름하고 있을 시간을 먼저 준비하고 앱에 들어가라. 내가 백신을 맞으러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감안해서 지도에 검색 영역을 확대해준다”라고 적었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잔여백신의 예약 팁을 전했다. 사진=허지웅 SNS
이어 “그리고 업데이트를 계속 눌러준다. 잔여 백신이 지도에 뜨는 것보다 목록에 먼저 뜨는 경우도 있으니 업데이트 10번 누를 때 목록도 1번씩 눌러서 확인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허지웅은 “오전보다는 오후가 유리하다. 특히 병원 마감하기 전인 3시 이후부터 5시 사이 잔여량이 한꺼번에 올라올 수 있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목록이나 지도에 뭔가 다른 색깔이 떴다 싶으면 글자를 읽으려 하지 마라. 병원 위치나 백신 종류를 선택하려 하지 말고 그냥 빨리 누른다는 데 집중해라. 그거 읽다가 놓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면 한두 번 실패하더라도 세 번째에는 감이 와서 분명히 성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어제 작정하고 한 시간 투자해서 결국 잔여백신 맞았다. 소원성취한 건 좋은데 자고 일어났더니 생각보다 아프다. 백신을 맞아도 몸에 쇠붙이는 붙지 않는다. 매그니토가 될 줄 알았는데 이건 좀 아쉽다. 다른 것보다 이제 다른 사람에게 전염으로 폐 끼칠 일이 없다고 생각하니 생일선물 같다. 모두 성공하길 바란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