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49득점 트리플 더블로 팀 승리 견인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브루클린 넷츠가 승리를 거뒀다.

브루클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 있는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 컨퍼런스 준결승 5차전 114-108로 이겼다. 이 승리로 3승 2패로 앞서갔다.

최악의 상황이었다. 카이리 어빙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고, 제임스 하든은 햄스트링 부상에도 출전을 강행했다. 사실상 정상 전력은 케빈 듀란트밖에 없었다.

듀란트가 팀을 구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그 듀란트가 제대로 미쳤다. 49득점 1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23개의 야투를 던져 69.6%에 해당하는 16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은 9개를 던져 6개를 꽂았다. 자유투 16개를 얻어 13개를 성공시켰다. 턴오버는 단 3개. 스틸 3개와 블로킹 2개를 함께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듀란트는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에서 45득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동시에 기록했다. 여기에 그가 기록한 69.6%의 성공률은 플레이오프 역사상 40득점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선수중 세 번째로 높은 성공률이다. 또한 49득점은 플레이오프 트리플 더블 기록중 두 번째로 많은 성적이다.



하든은 45분 38초를 뛰는 투혼을 발휘했다. 5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기록했다. 부족한 득점은 제프 그린이 27득점 기록하며 메웠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4득점 12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이 25득점, 즈루 할리데이가 19득점 8어시스트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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