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크게졌다.
세인트루이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와 원정경기 1-9로 졌다. 이 패배로 35승 35패가 됐다. 애틀란타는 32승 35패.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부진이 아쉬웠다. 이날 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8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6.62로 치솟았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르티네스는 8실점을 허용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2회와 4회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2회 윌리엄 콘트레라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2사 이후 2사 2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에게 우전 안타, 오지 알비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4점을 내줬다. 4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알비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1-6으로 뒤진 상황에서 강판됐다. 구원 등판한 제이크 우드포드가 잔류 주자를 모두 들여보냈다. 우드포드는 2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맥스 프리드를 밀어내기 볼넷으로 내보내며 자신의 실점도 더했다.
그나마 우드포드가 잘한 것은 이 실점 이후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2이닝을 막았다는 것이다. 웨이드 르블랑이 나머지 3이닝을 소화했다.
타선은 이날도 침묵했다. 3안타에 그치며 득점권 2타수 무안타 잔루 3개 기록했다. 상대 선발 프리드(7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에게 압도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