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홈경기 5-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다저스와 3연전 모두 이기며 45승 32패 기록했다. 다저스는 44승 30패.
8회말 승부가 갈렸다. 선두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타구가 우익수 맷 비티의 글러브를 맞고 뒤로 빠져나가며 2루타가 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매니 마차도의 땅볼 타구를 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가 잡았지만, 송구를 하지 못하며 내야안타가 됐다.
샌디에이고가 다저스와 홈 3연전을 스윕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에릭 호스머가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자 다저스 벤치에서는 윌 마이어스를 고의사구로 내보내고 트렌트 그리샴과 승부를 택했다. 그리고 그리샴이 빅터 마르티네스 상대로 볼넷을 고르며 결승점을 뽑았다. 다음 타자 빅터 카라티니는 바뀐 투수 조 켈리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때려 한 점 더 추가했다. 선발 제외됐던 김하성은 2사 3루에서 대타로 등장,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투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앞서가면 다저스가 쫓아오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1회말 2사 이후 크로넨워스, 마차도가 백투백 홈런을 때려 2-0으로 앞서갔다. 다저스도 지지않았다. 4회초 선두타자 맥스 먼시의 2루타에 이어 1사 1, 2루에서 윌 스미스의 중전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계속된 1사 1, 2루에서 맷 비티의 1루수앞 땅볼 때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냈다.
이후 양 팀 선발이 호투하며 소강 상태가 이어졌다. 그 고요함은 7회말 이후 다시 깨졌다. 빅터 카라티니가 솔로 홈런을 때려 3-2로 앞서간 것. 다저스는 바로 이어진 8회초 먼시의 2루타, 저스틴 터너의 우전 안타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러자 샌디에이고가 8회말 다시 반격하며 승부를 갈랐다.
양 팀 선발은 모두 잘던졌으나 승패없이 물러났다.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 트레버 바우어는 6이닝 5피안타 3피홈런 4볼넷 10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8회초를 마무리한 팀 힐이 승리투수, 마크 멜란슨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8회말 결승 득점을 내보낸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패전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