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6일과 27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 종합체육관과 홍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1년 6개월 만에 열린 대회로서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등 1학년부 등 총 19개 팀 162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의 농구 갈증을 해소했다.
26일 열린 중등 1학년부와 초등 저학년부에서는 각각 분당정자W와 우리은행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중등 1학년부 우승팀 분당정자W는 결승에서 아산W를 상대로 22-9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 저학년부 우승팀 우리은행은 결승전에서 신한은행을 맞아 18-18 동점 상황에서 서든데스 자유투 승부 끝에 1위를 기록했다.
제16회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WKBL 제공
대회 2일 차인 27일은 초등 고학년부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 가장 많은 8팀이 우승을 놓고 겨룬 가운데, 우승은 수원W의 몫이었다. 수원W는 결승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26-12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초등 고학년부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회 장소를 두 곳으로 나누어 진행해 경기장 내 혼잡도를 최소화했으며, 경기장 입장 시 자가진단키트로 코로나19 음성 확인 후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방역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대회 전 경기는 AI 무인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