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세인트루이스, 샌프란시스코에 연승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연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이 승리로 43승 44패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3승 32패.

타선이 폭발한 하루였다. 1회부터 달아올랐다. 1사 1루에서 놀란 아레나도가 좌중간 담장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 2-0을 만들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모처럼 폭발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3회말 2점을 내주며 2-2 동점이 되자 4회초 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해리슨 베이더의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 폴 골드슈미트가 중전 안타로 2점을 더했다. 4-3으로 추격을 허용한 7회에는 2사 2루에서 야디에르 몰리나가 좌전 안타로 다시 한 점을 더했다. 8회에는 에드문도 소사의 솔로 홈런이 터졌다.



이날 선발 출전 예고됐던 타일러 오닐이 음식 알러지 문제로 빠지면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소사는 홈런 포함 3안타에 호수비까지 보여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추격도 무서웠다. 8회말 불펜진을 두들겼다. 2사 2루에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우전 안타로 한 점을 더했고, 윌머 플로레스의 뜬공 타구가 중견수와 유격수, 2루수 사이에 떨어진 사이 야스트렘스키가 홈을 밟으며 6-5까지 쫓아왔다. 헤네시스 카브레라가 2사 2루 위기에서 사이로 에스트라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동점 허용 위기에서 벗어났다.

9회에는 카브레라가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1, 2루에 몰리며 승리 기회를 날릴 위기에 처했다. 1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한 저스틴 밀러가 아웃 2개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제이슨 보슬러가 잘맞은 타구를 때렸으나 좌익수 딜런 칼슨이 펜스에 몸을 던져가며 캐치, 경기를 끝냈다.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는 5이닝 6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97개의 공을 던지며 간신히 5이닝을 채웠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조니 쿠에토는 6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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