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 24-8로 크게 이겼다. 24점은 구단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
이날 샌디에이고는 2회 7득점한 것을 비롯, 1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 득점하며 일찌감치 격차를 벌렸다. 6-3으로 앞선 2회 터진 윌 마이어스의 만루홈런이 결정타였다.
크로넨워스는 힛 포 더 사이클을 기록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선발 투수 크리스 패댁을 제외한 선발 출전한 야수 여덟 명이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워싱턴 마운드를 두들겼다. 22개 안타로 24점을 뽑았다. 특히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2회 2루타, 3회 3루타, 5회 홈런, 6회 단타를 기록하며 힛 포 더 사이클을 기록했다. 파드레스 선수가 힛 포 더 사이클을 달성한 것은 맷 켐프(2015) 윌 마이어스(2017)에 이은 통산 세 번째.
'ESPN'은 한 경기에서 힛 포 더 사이클(크로넨워스)과 만루홈런(윌 마이어스)을 한 팀이 동시에 기록한 것은 2010년 7월 16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벤지 몰리나가 두 가지를 동시에 기록한 이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김하성은 18-4로 벌어진 6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안타로 출루한 이후 대주자로 출전, 나머지 경기를 소화했다.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좌익수 뜬공,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