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 태권도 58kg급 준결승 진출 ‘종주국 자존심’ 세웠다 [도쿄올림픽]

남자 태권도 58kg급 장준(21·한국체대)이 준결승에 진출, 올림픽 금메달 발차기를 이어갔다.

장준은 24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홀 A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8강전에서 스페인의 아드리안 비센테 윤타에 21-17로 승리, 준결승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 상대의 주먹 공격과 헤드킥을 허용한 장준은 5-6으로 끌려갔다.

태권도 58kg급 장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일본 지바)=ⓒAFPBBNews = News1
하지만 2라운드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윤타를 거침없이 몰아 붙였고, 몸통과 머리 공격이 연이어 성공, 15-12로 앞선 채 마지막 3라운드에 돌입했다. 3라운드에서도 날렵한 몸통 발차기에 성공하 포인트를 쌓아올린 장준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금메달까지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장준은 준결승에서 2019년 아프리카게임 54㎏급 챔피언이었던 튀니지의 젠두비(19)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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