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 황선우(18, 서울체고)가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한국 신기록을 새롭게 썼다.
황선우는 25일 일본 도쿄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 출전해 1분 44초62를 기록, 한국 신기록 달성과 함께 조 1위에 올랐다.
한국 신기록의 경우 박태환(32)이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당시 기록한 1분 44초80을 0.18초 단축했다.
도쿄올림픽 남자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가 25일 일본 도쿄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사진(일본 도쿄)=ⓒAFPBBNews = News1
또 중국의 쑨양(30)이 가지고 있는 아시아 신기록 1분 44초31과의 격차를 0.31초까지 좁혔다. 향후 해당 종목에서 새 역사를 쓸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황선우는 앞서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분 44초96의 기록한 자신의 커리어하이까지 함께 경신하게 됐다.
한편 황선우는 이날 진행된 예선에서 상위 16명 안에 포함될 경우 오는 26일 오전 열리는 준결승전 출전 자격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