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아침까지 이나바 감독 정실 인사 비판...끈질긴 日언론

어떻게 보면 참 집요하다. 이제 막 잔치를 시작하려 하는데 아직도 준비된 것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일본 야구 대표팀은 구성 당시부터 뒷 말이 무성했다. 이나바 감독과 함께 한 실적 위주의 선발이었다는 비판이 나왔다.

현재 리그에서 최정상급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아닌 정실 인사를 했다는 지적이 끊임 없이 나왔다.

이나바 감독의 정실 인사가 야구 개막전 당일까지 문제가 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그중에서도 닛칸 겐다이가 가장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고 있다. 이제 야구가 개막을 하는 날이 됐지만 그런 날까지도 선수 구성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이번엔 불펜 투수 야먀자키 야스아키(28.요코하마 DeNA) 선발 논란이다.

닛칸 겐다이와 인터뷰 한 한 구단 관계자는 "이번 멤버 발표로 야구계 관계자가 가장 놀란 것은 요코하마 DeNA의 셋업맨 야마자키가 들어간 것이다. 이나바 아츠노리 감독(48)이 중시한다고 하고 있던 2019년 '프리미어 12'에서 마무리로서 우승에 공헌했다고는 해도 지금은 중간 계투니까"라고 말했다.

야마자키는 부동의 수호신으로서 2018년부터 2년 연속으로 세이브왕에 빛났지만, 지난 시즌은 거듭되는 구원 실패로 중간계투로 배치 전환. 2군 추락도 경험했다. 그런데도 이나바 감독은 "반드시 돌아와 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부활을 열망하고 있었다.

이번 시즌은 39경기에 등판해, 평균 자책점은 2.37로 회복 조짐은 있지만 팀내에서 마무리 자리는 미시마에게 양도한 상황이다.

최근 경기였던 지난 14일 한신전에서 밀어내기를 포함한 2볼넷 3안타 2실점의 난조를 보이기도 했다. 8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야쿠르트나 히로시마 같은 타선이 좋은 팀엔 평균자책 4점대로 안 통한다고 지적하는 야구인도 있었다.

닛칸 겐다이는 "개막전서 붙는 도미니카 공화국은 물론 미국, 한국 등이 좋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이스라엘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아무리 6개국만 참가를 한다고 하지만 메달을 자신할 수 없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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