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MLB올스타 산티아고 금지약물 적발…80경기 징계

헥터 산티아고(34·시애틀 매리너스)가 30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도핑 양성 반응에 따른 80경기 출전정지를 당했다.

사무국은 “징계는 즉시 적용된다. 출전정지 기간 산티아고는 시애틀로부터 급여를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MLB 올스타 출신 투수 산티아고는 근육량 증가 등 경기력 향상 효과가 있는 외인성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MLB 올스타 출신 투수 헥터 산티아고가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80경기 출전정지를 당했다. 사진=AFPBBNews=News1
산티아고는 로스엔젤레스 엔젤스 오브 애너하임 시절인 2015시즌 33경기 180⅔이닝 9승 9패 평균자책점 3.59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MLB 데뷔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후 미네스타 트윈스(2016~2017), 뉴욕 메츠, 시카고 화이트 삭스(이상 2019), 시애틀에서는 5시즌 동안 25승 23패 평균자책점 4.87에 그쳤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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