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34)가 메달 없이 도쿄올림픽을 마감할 위기에 몰렸다.
조코비치는 31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페인의 카레뇨 부스타(30)에게 세트 스코어 1-2로 졌다.
세계랭킹 1위의 조코비치는 전날 준결승에서 독일의 알렉산더 츠베레프(24)에게 패하며 금메달 도전이 좌절됐다.
노박 조코비치가 31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라켓을 던지며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일본 도쿄)=AFPBBNEWS=NEWS1 아쉬움을 뒤로하고 동메달 획득을 노렸지만 또 한 번 이변의 희생양이 되며 단식에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조코비치는 니나 스토야노비치(25)와 함께 출전하는 혼합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지막 명예 회복을 노린다.
조코비치는 유독 올림픽 무대와는 인연이 없었다. 2008 베이징올림픽 단식 동메달이 유일한 입상 기록이다.
이번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 중 최고의 슈퍼스타로 기대를 모았지만 끝내 금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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