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 NBA가 도쿄올림픽 금메달 도전에 있어 2014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케빈 듀란트(33·브루클린 네츠)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줬다.
NBA 공식 홈페이지는 4일(한국시간)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종목에서 미국과 다른 나라의 가장 큰 차이는 듀란트의 존재”라고 봤다. 미국은 오는 5일 세계랭킹 3위 호주와 4강전을 치른다.
듀란트는 2017·2018 NBA 파이널 MVP도 수상하며 기량과 경력 모두 현역 최고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NBA 홈페이지는 “듀란트는 세계랭킹 2위 스페인과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도 꾸준함과 집중력 모두 인상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미국농구대표 케빈 듀란트가 스페인과 도쿄올림픽 8강전 도중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일본 사이타마)=AFPBBNews=News1
미국은 스페인에 2쿼터 한때 10점 차이까지 밀렸다. 그러나 듀란트가 13점을 몰아친 것에 힘입어 총 36점을 넣는 동안 스페인을 10점으로 막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듀란트는 29득점으로 미국 스페인전 공격을 주도했다. NBA 홈페이지는 “도쿄올림픽 대표팀은 나이지리아, 호주와 평가전을 지면서 많은 걱정을 샀다. 그러나 이제 리듬을 되찾은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0 All-NBA 3rd 팀 멤버 제이슨 테이텀(23·보스턴 셀틱스)은 NBA 홈페이지로부터 “도쿄올림픽 미국대표팀에서 듀란트에 이어 2번째로 믿을만한 공격력”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이번 대회 경기당 15.8득점 및 필드골 성공률 51%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