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째 위해 최선 다한다더니` 나카타, 동료 폭행 출장 정지

닛폰햄 파이터스 주축 타자 나카타 쇼(31)가 동료 폭행으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제 막 태어난 아이를 위해 야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뒤에 나온 사건이라 충격이 더 컸다.

니혼햄은 11일, 나카타가 위반 행위를 범해 통일 선수 계약서 제 17조(모범 행위)에 의한 출장 정지 처분을 과했다고 발표했다.

닛폰햄 4번타자 나카타 쇼가 동료 폭행 혐의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사진=닛폰햄 SNS
구단에 의하면, 나카타는 4일에 열린 갈라쇼 매치 요코하마DeNA전(하코다테)에서 동료 선수 1명에게 폭력 행위를 했다. 구단은 사실 관계 판명 후, 경기 중 구장으로부터 퇴장과 자택 근신을 명했다고 밝혔다. 당분간 팜 경기까지 포함해 출전 정지가 된다.



나카타는 지난 달 30일에 넷째 아이를 낳았다. 나카타는 아이의 출생 소식을 전하며 "첫 번째로 건강한 아이를 낳아 준 아내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그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야구하고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채 며칠이 지나지 않아 동료를 경기 중에 폭행하는 도가 넘는 행위를 했다.

나카타는 홈런 타자로 닛폰햄의 4번 타자를 맡고 있는 선수다.

타점왕 3회, 베스트나인 5회, 골드 글러브 4회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대표팀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올 시즌은 39경기 출장에 타율 0.193, 4홈런, 13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2군으로 내려가는 등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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