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부상은 피한 LG 채은성, 가벼운 훈련 시작…19일 재검진 [현장스케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LG 트윈스 외야수 채은성(31)이 순조롭게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류지현(50) LG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채은성은 전날 병원 검진 결과 오른손 엄지손가락뼈가 붙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오른손을 사용하는 훈련을 제외하고 오늘부터 가벼운 운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채은성은 지난달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던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엄지 손가락 미세 골절 부상을 당했다.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LG 트윈스 외야수 채은성이 오는 19일 재검진 후 타격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채은성은 이 때문에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 내내 회복에만 집중했다. 지난 10일 후반기 정규시즌 일정 재개를 함께할 수 없었다. 자칫 부상 부위의 상태가 악화될 경우 수술까지 이어질 수 있었지만 최악은 피했다.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1군 엔트리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 감독은 “채은성은 부상 직후 손에 핀을 꽂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는 소견도 있었다”며 “전날이 부상을 당한 지 3주가 지난 시점이었는데 다행스럽게 최악은 면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19일 재검사를 실시한 뒤 문제가 없다면 배팅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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