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타자 윌 크레익(27)이 2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KBO리그 마수걸이 타점을 신고했다.
크레익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KBO 1호 타점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크레익은 두 번째 타석에서 침묵을 깼다. 키움이 0-1로 뒤진 4회말 무사 2루에서 두산 선발투수 아리엘 미란다(32)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윌 크레익이 14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서 KBO리그 첫 타점,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크레익은 이후 1사 후 터진 송성문(25)의 역전 2점 홈런 때 홈 플레이트를 밟으며 KBO리그에서의 첫 득점까지 올렸다. 크레익은 앞서 전날 두산전에서 8회말 대타로 출전해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타석에서 안타로 출루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이튿날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