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정찬헌 이적 첫승+송성문 결승포 앞세워 두산 5-1 제압 [MK현장]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의 조화 속에 두산 베어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키움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기선을 제압한 건 두산이었다. 두산은 3회초 2사 1, 2루에서 박계범(25)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이 14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서 결승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김재현 기자
끌려가던 키움은 4회말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박동원(31)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윌 크레익(27)이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키움은 계속된 1사 1루의 기회에서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송성문(25)이 역전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키움은 이후 투수들이 힘을 냈다. 지난달 트레이드 후 첫 1군 등판에 나선 선발투수 정찬헌(31)이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두산 타선을 제압했다.

키움은 경기 후반 추가점을 보태며 승기를 굳혔다. 7회말 1사 1, 2루에서 이정후(23)의 1타점 적시타, 8회말 1사 1, 3루에서 이지영(35)의 스퀴즈 번트로 두 점을 뽑아 5-1로 달아났다.

키움은 이후 불펜진이 두산의 마지막 저항을 실점 없이 잠재우고 5-1의 역전승을 챙겼다. 전날 9-16 완패의 아픔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후반기 4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찬헌은 트레이드 이후 첫 1군 등판에서 시즌 7승을 수확했고 외국인 타자 크레익은 KBO리그 첫 타점을 신고하며 남은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반면 두산은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32)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기록했지만 타선 침묵에 발목이 잡혔다. 3회초 선취점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고척(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