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멤버 겸 솔로 가수 은지원(47)이 재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의 재혼과 관련해 MK스포츠에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은지원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신뢰 속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던 은지원은 MBN ‘돌싱글즈4’에서는 “비혼주의자가 아니다, 나도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재혼 생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뿐 아니라 지난해 방송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도 재혼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드러내며 “새로 만날 사람에게 아이가 있어도 상관없다”고 재혼을 언급했었다. 최근에는 젝스키스 멤버들을 만나 결혼관에 대해 밝히기도.

은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하와이에서 첫사랑과 결혼했으나 2012년 성격 차이로 2년 만에 이혼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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