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불혹’ 다르빗슈, 팔꿈치 수술로 2026시즌 전체 결장

다르빗슈 유(39)는 2026시즌을 뛰지 못한다.

다르빗슈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5일(한국시간) A.J. 프렐러 야구 운영 부문 사장 이름으로 다르빗슈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현지시간으로 10월 29일 오른 팔꿈치 내측측부인대에 보형물을 삽입하고 굴곡건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다르빗슈가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다르빗슈가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수술은 키이스 마이스터 박사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집도했다. 예상 회복 기간은 12개월에서 15개월. 2026시즌은 뛸 수 없다.

다르빗슈도 같은 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열심히 재활해서 다시 편안하게 공을 던질 수 있게 하겠다”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6년 1억 800만 달러 계약의 세 번째 해를 보낸 다르빗슈는 15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5.38 기록했다.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했고 7월초가 돼서야 복귀할 수 있었다. 결국 수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이다.

다르빗슈는 지난 2015년 토미 존 수술로 시즌 전체를 뛰지 못했다. 이번이 두 번째 팔꿈치 수술이다.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에서 13시즌 동안 297경기 등판, 115승 93패 평균자책점 3.65 기록했다. 다섯 차례 올스타에 선발됐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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