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한다 서울!” 안양 유병훈 감독, ‘연고지더비’ 총력…“팬들의 울분과 열정을 결과로 증명하겠다” [MK현장]

FC안양 유병훈 감독이 팬들의 감정과 한으로 그라운드에 나선다.

안양은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안양은 5승 7패(승점 15)로 7위에 위치해 있다. 여전히 무승부가 없다. 지난 3월 대구FC 원정부터 8경기 ‘승-패’를 반복 중이다. 이번 경기 이길 차례다. 수많은 감정이 뒤섞인 ‘연고지더비’ 서울전에서 승리하고자 한다. 지난 2월 1부리그 승격 후 첫 만남에서는 1-2로 패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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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감독은 승리를 다짐했다. 구단 역사와 얽힌 팬들의 한을 풀고 싶다는 뜻을 보였다. 유병훈 감독은 “한 경기 이상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선수들과 많은 소통을 나눴다.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 팬들의 울분과 열정을 우리가 결과로써 증명하고자 한다”라고 각오했다.

이어 서울에 대해서는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답답함이 있는 것 같다. 평가할 위치는 아니지만, 서울에는 충분히 이를 깨뜨릴 선수가 많다. 우리는 상대보다 화려하지 않지만, 조직력으로 승부를 보겠다.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 안양은 ‘승-패’를 번갈아 기록 중이다. 벌써 8경기째다. 루틴이 이어간다면 오늘 이길 차례. 유병훈 감독은 “충분히 각오하고 있다. 서울이 11년 만에 안양에 왔다. 환영하고, 꼭 이기고 싶다. 서울과의 감정을 동기부여 삼고 싶다”라며 “좋은 흐름이 되고 있다. 우리가 이겨야하는 차례다.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까지는 부딪히면서 1부 무대에 적응했다면, 2로빈부터는 승점 관리를 계획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양=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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