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속도 무려 193.1km/h... ‘역사의 사나이’ 오타니, 294경기 만에 100홈런···‘2년 연속 50홈런 눈앞’

오타니 쇼헤이(31·일본)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100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오타니는 9월 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맞대결에서 1번 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가 다저스에서 100번째 홈런을 때려낸 건 3회였다. 1-4로 뒤진 1사 주자 없는 상황. 오타니는 피츠버그 두 번째 투수 버바 챈들러의 5구째 159.6km/h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오타니.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오타니.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오타니가 시즌 4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오타니가 시즌 4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오타니.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오타니.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이는 오타니의 올 시즌 46번째 홈런이기도 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54개의 홈런을 쳤다. 오타니는 2년 연속 50홈런까지 4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타니가 챈들러를 상대로 때려낸 홈런의 타구 속도는 무려 193.1km/h였다. ‘스탯캐스트’가 2015년 타구 속도를 체크하기 시작한 이후 다저스 선수 중 가장 빠른 타구 속도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 Charles LeClaire-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오타니 쇼헤이. 사진= Charles LeClaire-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MLB 닷컴’에 따르면, 한 팀에서 첫 두 시즌 동안 100홈런 이상을 때려낸 건 오타니가 역대 네 번째다.

오타니(294경기 100홈런)가 전설 중의 전설인 고(故) 베이브 루스(1920~21 뉴욕 양키스, 113홈런), 알렉스 로드리게스(2001~02, 텍사스 레인저스, 109홈런), 故 로저 매리스(1960~61, 뉴욕 양키스, 100홈런)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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