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자 핸드볼, 브레스트 브르타뉴가 화력 과시하며 리그 6연승 질주!

브레스트 브르타뉴(Brest Bretagne Handball, BBH)가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Ligue Butagaz Énergie)에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브레스트 브르타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브장송의 Palais des Sports Ghani Yalouz에서 열린 2025/26 시즌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ESBF 브장송(ESBF Besançon) 을 상대로 36-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브레스트는 개막 후 6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인 메츠 핸드볼(Metz Handball)과 함께 무패 행진을 질주하며 2위를 지켰다. 브장송은 3승 3패(승점 12점)로 9위로 하락했다.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 브레스트 브르타뉴와 브장송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브레스트 브르타뉴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 브레스트 브르타뉴와 브장송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브레스트 브르타뉴

이날 경기는 브르타뉴의 공격력이 돋보인 한판이었다. 시즌 초반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에서 수비를 강점으로 내세웠던 브레스트였지만, 브장송의 끈끈한 공격에 맞서 높은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비록 30점을 실점하며 다소 많은 점수를 내주긴 했으나, 결국 강력한 공격력으로 브장송을 압도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경기는 브레스트가 전반부터 리드를 잡아나갔지만, 브장송 역시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고 쉽게 물러서지 않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브레스트의 다재다능한 득점 루트와 중요한 순간마다 터진 골이 결국 승패를 갈랐다.

이 승리로 브레스트 브르타뉴는 메츠 핸드볼과 나란히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권을 굳건히 지켰다. 이번 경기는 다가오는 국제 휴식기 전 마지막 리그 경기였으며, 브레스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가는 기분 좋은 흐름을 유지하게 되었다.

ESBF 브장송은 브레스트를 상대로 30골을 넣는 인상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레스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패배를 기록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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