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韓 귀화 준비한 삼성생명 스미스, 코트 떠난다…깜짝 은퇴 선언 “무릎 부상으로 은퇴 결정”

대한민국 귀화를 준비한 키아나 스미스가 은퇴를 결정했다.

용인 삼성생명의 스미스가 무릎 부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스미스는 2022년 WNBA 신인드래프트 16순위로 LA 스팍스에 입단한 뒤, 같은 해 W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삼성생명에 합류해 3시즌 동안 활약했다.

대한민국 귀화를 준비한 키아나 스미스가 은퇴를 결정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대한민국 귀화를 준비한 키아나 스미스가 은퇴를 결정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스미스는 데뷔 후 2022년 12월 슬개건 파열이라는 불의의 부상을 입었지만, 2024년에는 신인선수상, 3점야투상, 식스우먼상, 2025년에는 BEST 5, 3점야투상, MIP를 수상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후 대한민국 귀화까지 추진했던 스미스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몸 상태까지 문제가 생기며 끝내 은퇴를 선언했다.

스미스는 “블루밍스의 우승과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뛰기를 바랐던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고 속상한 마음이 큽니다. 무릎 부상을 이겨내기 위해 매일 싸워왔지만, 노력과 마음가짐만으로는 되지 않아 결국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비록 은퇴라는 슬픈 결말이지만, 저의 반쪽인 한국에서 보낸 시간은 팬들과 팀 동료, 코치진 덕분에 좋은 기억으로 가득할 거예요. 제가 부상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 때마다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를 잊지 않을게요! 은주(한국이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며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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