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올스타-실버슬러거 출신 1루수 조시 벨 영입

미네소타 트윈스가 이번 오프시즌 첫 FA를 영입한다.

‘디 애슬레틱’ ‘ESPN’ 등 현지 언론은 15일 소식통을 인용, 미네소타가 조시 벨(33)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총 700만 달러(약 102억 9,350만 원) 보장된 계약이다. 2026시즌 연봉 550만 달러, 계약금 25만 달러, 여기에 2027시즌에 대한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이 있고 이에 대한 바이아웃 125만 달러가 포함됐다.

조시 벨이 미네소타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조시 벨이 미네소타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우투양타인 벨은 메이저리그에서 10년 동안 1287경기에서 타율 0.256 출루율 0.341 장타율 0.443 기록했다. 통산 193개의 홈런과 676타점을 기록했다.

2019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으로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2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며 지명타자 부문 실버슬러거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은 워싱턴 내셔널스 한 팀에서 뛰었다. 140경기에서 타율 0.237 출루율 0.325 장타율 0.417 22홈런 63타점 기록했다.

2019년 37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다섯 시즌을 20홈런 이상 기록했다.

미네소타에서 그는 피츠버그 시절 감독으로 만났던 데릭 쉘튼과 다시 재회한다. 지난 시즌 도중 피츠버그에서 경질된 쉘튼은 이번 오프시즌 미네소타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번 영입은 미네소타가 이번 오프시즌 처음으로 영입한 FA이기도 하다. ESPN은 벨이 미네소타에서 1루수와 지명타자를 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는 타이 프랜스에게 1루수를 맡겼다가 시즌 도중 트레이드했고 이후 에드워드 줄리엔, 코디 클레멘스에게 맡겼다. 지명타자의 경우 트레버 라나크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돌아가며 맡았다.

이번 영입으로 조금 더 검증된 선택을 할 수 있게됐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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