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나 떠나요’ 비피셜 확인! 토트넘 17년 무관 끝낸 영웅, 2년 만에 떠난다 “적절한 제안, 이적 허용할 것”

토트넘 홋스퍼의 17년 무관 설움을 끝낸 영웅이 2년 만에 떠날 위기다.

영국 매체 ‘BBC’는 최근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파이널 결승골 주인공 (브레넌)존슨이 프리미어리그 내 관심이 커지면서 구단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BBC 스포츠에 의하면 토트넘은 존슨을 적극적으로 매각하려는 입장은 아니다. 그러나 적절한 제안이 올 경이 이적을 허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함께했던 존슨, 그 역시 이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사진=기브미스포츠 SNS
손흥민과 함께했던 존슨, 그 역시 이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사진=기브미스포츠 SNS

‘BBC’에 의하면 존슨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건 크리스탈 팰리스다. 그들 외에도 복수 구단이 존슨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존슨은 2023년 여름, 4750만 파운드 이적료로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점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4-25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팀내 최다 득점(11골) 주인공이 됐다.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리그 파이널에서는 결승골을 넣으며 17년 무관 설움을 끝냈다.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존슨은 익숙한 이름이다. 그는 지난 8월, 서울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 매치에서 득점한 후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존슨은 익숙한 이름이다. 그는 지난 8월, 서울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 매치에서 득점한 후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X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존슨은 익숙한 이름이다. 그는 지난 8월, 서울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 매치에서 득점한 후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X

그러나 존슨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와 달리 토마스 프랑크 체제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었다. 최근 들어 아예 출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타 구단들도 이러한 상황을 인지, 존슨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존슨 입장에서도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를 앞둔 상황에서 어떻게든 안정적인 출전 시간을 확보,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 그런 만큼 토트넘보다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구단에 가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BBC’ 역시 “존슨의 출전 기회가 제한된 상황, 웨일스와 함께 다가오는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월 토트넘을 떠나는 선택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BBC’ 는 “존슨의 출전 기회가 제한된 상황, 웨일스와 함께 다가오는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월 토트넘을 떠나는 선택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사진=BBC 스포츠 SNS
‘BBC’ 는 “존슨의 출전 기회가 제한된 상황, 웨일스와 함께 다가오는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월 토트넘을 떠나는 선택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사진=BBC 스포츠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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