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탈출 선언할까? ‘NEW 블루’ 이정효 감독, 수원삼성의 승격 포부 밝힌다…2일 오후 취임 기자회견

새 도전에 나선 이정효 감독이 수원삼성 소속으로 첫 공식 석상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효 감독은 2일 오후 2시 수원시 권선구 도이치오토월드에서 수원삼성 취임 기자회견을 연다.

수원은 K리그2 삼수를 확정했다. 2025시즌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우승 경쟁에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사활을 걸었으나 1부 11위 팀 제주SK에 1·2차전 합계 0-3으로 무기력하게 패하며 실패를 맛봤다. 변성환 전 감독이 눈물과 함께 사퇴 의사를 표명했고, 수원은 다시 한번 승격에 대한 의지를 높여야만 했다.

이정효 제11대 수원삼성 감독. 사진=수원삼성
이정효 제11대 수원삼성 감독. 사진=수원삼성

그리고 지난해 12월 24일 모두의 시선을 끌어잡았다. 제11대 사령탑으로 이정효 감독을 선임한 것. 이정효 감독은 “새로운 도전에 나설 시기”라며 광주FC의 지휘봉을 반납했고, 여러 팀과의 협상 끝에 가장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수원행을 선택했다.

수원은 이정효 감독에게 역대급 대우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효 감독은 자신의 사단을 꾸려 함께 이동하길 원했고, 수원은 이를 받아들이며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K리그 최고의 감독을 품은 수원은 내년 다시 한번 승격에 도전한다. 이정효 감독에게 최대한 많은 권한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이정효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선수단 정리에도 나섰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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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축구연맹

수원은 한호강, 김민우, 최영준, 황석호, 이기제, 레오, 세라핌, 이규성, 김상준, 이흔렬, 임현섭, 김현 등 15명의 선수와 결별하며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 선수단의 수를 줄인 만큼, 이정효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정효 감독은 2022년 광주에 부임해 전성기를 이끌었다. 뛰어난 전술과 선수들의 잠재력을 터뜨리는 리더십으로 단숨에 ‘최고 평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의 K리그1 승격을 이끈 뒤 3위라는 최고 성적과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코리아컵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써 냈다.

그동안 이정효 감독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도 항상 화제가 됐다. 승격을 바라는 수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정효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 자리에서 어떤 포부를 남길지 주목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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