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는 받았는데...” 세이부 우완 다카하시, 빅리그 진출 무산될 듯

세이부 라이온스 우완 투수 다카하시 코나(28)의 빅리그 진출이 좌절될 것으로 보인다. 팀 동료 이마이 타츠야와는 다른 행보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던 다카하시의 빅리그 진출이 좌절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다카하시는 포스팅 마감(미국 동부 시간 기준 4일 오후 5시)을 앞둔 가운데 최소 한 팀으로부터 빅리그 계약을 제안받았지만, 만족할 만한 제안을 받지 못했다.

다카하시 코나의 빅리그 진출 시도가 좌절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세이부 라이온스
다카하시 코나의 빅리그 진출 시도가 좌절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세이부 라이온스

그는 대신 원소속팀 세이부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MLB.com은 그가 옵트아웃 조항을 포함, 당장 다음해라도 빅리그 진출에 다시 도전할 여지를 남길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다카하시가 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올 경우,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원소속팀에 포스팅비를 내줄 필요없이 그를 영입할 수 있다. 족쇄가 하나 풀리는 셈이다.

앞서 스가노 도모유키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진출을 모색했으나 좌절된 뒤 다시 FA 신분으로 나와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다.

다카하시는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에서 11시즌 동안 196경기 등판, 73승 77패 평균자책점 3.39 기록했다.

2025시즌은 24경기에서 148이닝 소화하며 8승 9패 평균자책점 3.04, WHIP 1.230 9이닝당 0.6피홈런 2.5볼넷 5.4탈삼진 기록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33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2.20으로 선전했지만, 2024시즌 15경기에서 81 1/3이닝 던지며 승리없이 11패 평균자책점 3.87로 주춤했다.

커리어 통산 9이닝당 탈삼진 비율이 6.5개에 그칠 정도로 탈삼진보다는 주로 범타를 유도해 아웃을 잡는 투수다.

MLB.com은 그가 일본프로야구 11시즌을 보내면서 단 한 번도 탈삼진 비율이 20%를 넘기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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