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는 FA 시장에 나온 내야수 알렉스 브레그먼(31)과 재결합을 원한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버스터 올리는 현지시간으로 2일 캐나다 토론토 스포츠 매체 TSN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퍼스트 업 위드 코롤넥앤드 콜라이아코보’에 출연한 자리에서 브레그먼과 레드삭스의 재결합을 예상했다.
그는 레드삭스 구단이 브레그먼에게 “적극적인 오퍼”를 했다고 밝히며 레드삭스 구단이 브레그먼을 데려오는 데 관심이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브레그먼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드삭스와 3년 1억 20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매 시즌 이후 다시 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을 포함했다.
그리고 2025시즌 114경기에서 타율 0.273 출루율 0.360 장타율 0.462 18홈런 62타점 기록한 이후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사두근 부상으로 중간에 공백이 있었지만, 건강할 때는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보스턴과 계약하기 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9시즌 동안 3루를 지키며 휴스턴의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2017, 2022)에 기여했다.
2017년을 시작으로 9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31세가 될 때까지 아홉 차례 포스트시즌에 나간 것은 미키 맨틀, 치퍼 존스, 데릭 지터, 앤드류 존스, 카일 슈와버에 이어 그가 여섯 번째다.
좋은 선수인 만큼, 원하는 팀들도 많다.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컵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이 모두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조건이 나오기가 어려운 것이 문제다. ‘MLB.com’은 아직까지 브레그먼이 찾고 있을 장기 계약을 제시한 팀은 없다고 소개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