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많이 이기고 재미있을 거니 다들 준비 단단히 하시길”…올 시즌 한화 선발진 이끌어야 할 화이트의 당찬 한 마디

“올해 진짜 많이 이기고 재미있을 거니 다들 준비 단단히 하시고 열정적으로 우리 팀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한화 이글스 에이스를 맡아줘야 할 오웬 화이트가 올 시즌 활약을 자신했다.

화이트는 최근 한화 공식 영상 채널 ‘이글스 TV’를 통해 1차 멜버른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한화의 선발진을 이끌어야 할 화이트. 사진=이글스 TV 캡처
올해 한화의 선발진을 이끌어야 할 화이트. 사진=이글스 TV 캡처
현재 호주 멜버른 1차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화이트. 사진=한화 제공
현재 호주 멜버른 1차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화이트. 사진=한화 제공

190cm, 90kg의 체격을 지닌 화이트는 평균 149km, 최고 155km에 달하는 강력한 패스트볼을 뿌리는 우완투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상위권 유망주 출신이며 커터,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좌우 넓게 활용하는 커맨드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55번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된 화이트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텍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치며 3시즌 연속 메이저리그를 경험했다. 통산 성적은 8경기(14이닝) 출전에 1패 평균자책점 12.86. 마이너리그 통산 98경기(선발 78경기·404.1이닝)에서는 19승 24패 392탈삼진 평균자책점 4.38을 적어냈다.

이런 화이트는 지난해 말 한화와 손을 잡았다.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의 조건이었다.

이후 화이트는 현재 호주 멜버른에 차려진 한화의 1차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몸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스프링캠프 첫 피칭을 소화하기도 했다. 그는 이글스 TV를 통해 “안녕하세요. 오웬 화이트입니다”라며 인사한 뒤 “(캠프 첫 투구가) 만족스러웠다. 몸 상태도 좋았다. 아직 새 공인구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중이긴 한데, 오늘 던진 투구 내용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몸 상태를 잘 살피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던지려 했다. 커맨드에 신경쓰면서 던졌다”고 덧붙였다.

화이트와 최재훈(오른쪽). 사진=한화 제공
화이트와 최재훈(오른쪽). 사진=한화 제공

주전 안방마님 최재훈과의 호흡도 맞춰가는 중이다. 피칭 도중에는 최재훈에게 어떤 공을 원하는지 물어보기도 했다. 그는 “(최재훈 포수와) 서로 알아가는 중이다. 어떻게 상대를 공략하면 좋을 지 이야기하며 준비하려 한다. 지금까진 아주 좋다. 서로 파악해가는 과정이다. 지금처럼 서로 맞춰가면서 노력해가면 상대에게 승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피칭 중 최재훈에게 질문한 이유에 대해서는 “포수가 제 공을 편안하게 받았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제 공을 최대한 익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호흡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화이트의 적응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이날 피칭 전에는 공을 직접 골라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문동주를 비롯한 다른 한화 선수들과도 많이 친해졌다고.

한화 동료들과 많이 친해졌다고 밝힌 화이트. 사진=한화 제공
한화 동료들과 많이 친해졌다고 밝힌 화이트. 사진=한화 제공

화이트는 “(류현진 선배가 직접 공을 골라준 것을) 안다. 류 선배가 혹시 다른 새 공 필요하냐 물어봤는데, (덕분에) 실제로 아무 문제 없었고, 오늘 정말 좋았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며 “(가장 친해진 선수는) ‘무니(문동주의 애칭)’다. 그런데 다른 선수들도 다 최고다. 팀원들 다 좋다. 빨리 같이 경기에 나서고 싶고, 그 순간이 기다려진다. 같이 꼭 우승하고 싶다”고 배시시 웃었다.

올해 화이트의 임무는 막중하다. 윌켈 에르난데스와 함께 지난해 리그 최강의 원투 펀치로 군림했던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한다.

본인의 자신감도 크다. 화이트는 “올해 진짜 많이 이기고 재밌을 거니 다들 준비 단단히 하시고 열정적으로 우리 팀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화이트는 올해 한화의 에이스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사진=한화 제공
화이트는 올해 한화의 에이스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사진=한화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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