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새로운 내야수를 찾았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브루어스가 내야수 루이스 렌히포(28)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350만 달러(50억 5,400만 원), 인센티브 150만 달러가 포함됐으며 2027시즌에 대한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 1000만 달러가 포함됐다.
2026시즌 활약 규모에 따라 연봉이 대폭 인상되는 구조다. 팀과 선수가 모두 동의해야 옵션이 실행된다.
베네수엘라 출신 우투양타인 렌히포는 LA에인절스에서 지난 7년간 673경기 출전, 타율 0.250 출루율 0.307 장타율 0.382 기록했다.
1루수와 포수, 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 유틸리티 선수다. 주로 2루수(409경기)와 3루수(199경기)를 주로 맡았다.
2025시즌 데뷔 후 가장 많은 147경기를 소화했지만, 타율 0.238 출루율 0.287 장타율 0.335 9홈런 43타점으로 생산성은 그리 좋지 못했다.
MLB.com은 그가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19.2%의 삼진 비율을 기록했으며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네 번째로 낮은 0.335의 장타율을 기록한 부분을 지적했다.
지난 시즌 부진으로 1년 계약을 맺는데 그쳤지만, 대신 다음 시즌 연봉 인상 여지를 남겨놨다. 새로운 팀에서 반등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