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 윤예진 11골 폭발… 광주도시공사 꺾고 8연승 질주

SK슈가글라이더즈가 윤예진의 폭발적인 득점력과 박조은 골키퍼의 1,500세이브 대기록 달성을 앞세워 개막 8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4일 오후 5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1매치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6-21로 완파했다.

이 승리로 SK슈가글라이더즈는 8전 전승(승점 16점)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고, 광주도시공사는 3연패에 빠지며 2승 6패(승점 4점)로 7위에 머물렀다.

사진 점프슛하는 SK슈가글라이더즈 김하경
사진 점프슛하는 SK슈가글라이더즈 김하경

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윤예진과 박조은이 있었다. 윤예진은 양 팀 최다인 11골을 터뜨리며 경기 MVP에 선정됐고, 강은혜가 7골, 강경민이 4골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골문에서는 박조은 골키퍼가 12세이브, 방어율 48%를 기록하며 철벽 수비를 펼쳤고, 개인 통산 1,500세이브라는 대기록까지 달성하며 승리에 의미를 더했다.

경기 초반부터 SK슈가글라이더즈의 흐름이 매서웠다. 강은혜와 김하경, 강경민이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4-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초반부터 무패 행진을 달려온 SK슈가글라이더즈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광주도시공사는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과 잇따른 실책에 막혀 쉽게 득점하지 못했고, 김금정이 6분이 지나서야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김지현과 강주빈의 연속 골로 6-4까지 추격했지만, 박조은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이 나오며 흐름이 다시 끊겼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은혜를 활용한 피벗 플레이로 공격의 활로를 넓히며 10-5까지 달아났다. 광주도시공사가 10분 가까이 득점에 실패하는 사이 점수 차는 15-6까지 벌어졌고, 전반 막판 실책으로 3골을 내주긴 했지만 15-9로 여유 있게 전반을 마쳤다.

사진 경기 MVP SK슈가글라이더즈 윤예진
사진 경기 MVP SK슈가글라이더즈 윤예진

후반 들어 SK슈가글라이더즈는 다시 주전 라인을 가동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 이후 윤예진과 강경민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20-11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고, 윤예진의 속공 득점으로 25-15,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이후 벤치 멤버를 대거 투입하고도 공격 흐름이 유지되면서 32-19까지 달아났고, 결국 36-2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김금정이 6골, 김지현과 강주빈이 각각 3골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이민지 골키퍼가 5세이브를 올렸지만, 수비 집중력에서 밀리며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다만 이효진이 개인 통산 1,200골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경기 MVP 윤예진은 “동료들과 함께 만든 승리라 더 기쁘다. 수비 성공 후 속공으로 이어질 때 가장 큰 희열을 느낀다”며 “공격은 만족스럽지만, 수비에서 보완할 점이 있어 스스로는 85점을 주고 싶다. 새로운 팀에 잘 적응해 팬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서울 송파=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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