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잡으면 미친 짓!” 맨유 선수단, 매과이어 재계약 요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이 구단에 해리 매과이어(32·잉글랜드)와의 재계약을 요구하고 있다. 맨유 선수들은 매과이어와의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는 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선수들이 구단에 매과이어와의 재계약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 선’ 보도에 따르면, 맨유 라커룸 내부에선 ‘매과이어를 잡지 않는 건 미친 짓’이라는 반응까지 나온다.

해리 매과이어. 사진=AFPBBNews=News1
해리 매과이어. 사진=AFPBBNews=News1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패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매과이어가 슬퍼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패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매과이어가 슬퍼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과이어는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가 당시 레스터에 지급한 이적료는 무려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183억 원)였다. 이는 클럽 역사상 수비수 최고 이적료였다.

그런 매과이어가 맨유와의 동행을 장담하지 못한다. 특히나 실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잦아지면서 큰 비판에 시달렸다. 꾸준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으면서 주전 경쟁에서도 밀려났었다.

해리 매과이어. 사진=AFPBBNews=News1
해리 매과이어. 사진=AFPBBNews=News1

반전이 일어나고 있다.

매과이어가 부상에서 돌아와 좋았던 시절의 경기력을 보인다.

루벤 아모림 전 감독 체제에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도 보였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선 빼어난 수비력과 리더십을 발휘 중이다. 1월 26일 리그 선두 아스널 원정 3-2 승리 후엔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매과이어는 올여름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소식은 없다. 움직임도 미미하다.

해리 매과이어(사진 왼쪽). 사진=AFPBBNews=News1
해리 매과이어(사진 왼쪽). 사진=AFPBBNews=News1

‘더 선’에 따르면, 복수 구단이 매과이어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맨유 선수단이 목소리를 내는 건 이 때문이다.

‘더 선’은 “한 소식통에 따르면 선수들은 매과이어가 많은 굴곡을 겪었지만 이겨냈다고 본다. 최근엔 경기력도 아주 좋다. 매과이어는 라커룸에서 존중받는 선수다. 어린 선수들, 특히 에이든 헤븐과 레니 요로에게 경험을 전하고 있다. 대다수 선수가 구단이 매과이어에게 새 계약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했다.

매과이어도 재계약을 원한다면, 양보해야 할 부분은 있다.

‘더 선’은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고액 연봉자에 속한다”며 “주급을 낮추는 대신 성과에 따른 보너스 비중을 높이는 게 현실적일 것”이라고 했다.

해리 매과이어. 사진(=ⓒAFPBBNews = News1
해리 매과이어. 사진(=ⓒAFPBBNews = News1

매과이어는 맨유 소속으로 7시즌 동안 261경기에 출전해 17골 9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수로서 나쁘지 않은 수치다.

위기의 시간은 길었다. 매과이어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팀 중심에 서고 있다.

이제 공은 구단으로 넘어갔다. 맨유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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