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이프 센터(1.5만석 규모)에서는 4월19일(이하 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273이 열린다. 2월27일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5·팀매드) 출전이 공개됐다.
개빈 터커(40·캐나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는 설명이 더해졌다. 그러나 MK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터커는 “저는 종합격투기(MMA)를 은퇴했습니다. 따라서 UFC 계약에 서명하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발표를 부인했다.
최두호는 “시합은 그대로 뛸 것 같습니다. 개빈 터커가 빠진 자리를 채울 선수를 찾고 있습니다. 누가 상대가 되든 경기를 잘 준비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UFC 파이트 나이트 273 합류 의사를 재확인했다.
대한민국 UFC 8호 파이터 최두호는 2014년 진출 이후 5승 3패 1무를 기록했다. 2016년 12월 및 2017년 1~2·7월 UFC 페더급(66㎏) 공식랭킹(TOP15) 11위까지 올라갔다.
2016년 7월까지 종합격투기 14승 1패 및 8경기 연속 KO승으로 반짝였다. 2022년 4월에는 UFC 명예의 전당 명승부(Fight Wing) 부문에 헌액됐다.
최두호는 2025년 9월28일 UFC 파이트 나이트 260 참가 예정이었지만, 8월12일 “훈련하다가 무릎을 다쳤다. 수술이 필요하진 않으나 이번 경기를 소화하면 자칫 부상이 커질 수 있다고 담당 의사가 판단한다”라면서 결장을 설명했다.
개빈 터커를 대신할 누군가를 찾아 UFC 파이트 나이트 273에서 맞붙는다면 2024년 12월 UFC 310 이후 498일(1년4개월12일) 만의 종합격투기 실전이다. 최두호로서는 UFC 개인 통산 10번째 시합이라는 의미도 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최두호를 UFC 페더급 26위로 평가한다. UFC는 챔피언에게 도전할 만한 15명을 대상으로 공식 랭킹을 매긴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최두호가 다시 UFC 페더급 TOP15에 이름을 올리게 될까. 대한민국 MMA 팬덤은 여전히 코리안 슈퍼보이를 한마음이 되어 응원하고 있다.
* 2026년 2월23일 기준
1위 박준용 미들급 226점
2위 고석현 웰터급 223점
3위 최두호 페더급 168점
4위 유수영 밴텀급 114점
5위 이창호 밴텀급 65점
6위 박현성 플라이급 62점
7위 이정영 페더급 56점
8위 유주상 페더급 36점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