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초청선수 배지환이 좋은 흐름 이어갔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CACTI 파크 오브 더 팜 비치스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5회말 수비에서 브렛 바티의 대수비로 투입됐다.
타석에는 두 차례 들어서 모두 볼넷 기록했다. 타율은 0.200 그대로였지만, 출루율과 장타율 합친 OPS는 0.685까지 끌어올렸다.
7회초 1사 1, 2루 기회에서 잭슨 루틀레지를 상대한 배지환은 1-3 유리한 카운트에서 5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그냥 흘려보내고 몸쪽 들어오는 슬라이더에 파울이 나면서 풀카운트 승부를 이어갔다.
7구째 몸쪽 낮게 떨어지는 스플리터를 참으면서 볼넷 출루, 만루 기회를 이었다. 팀은 이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 호세 로하스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9회초에는 바뀐 투수 거스 바랜드를 상대로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다시 볼넷을 얻었다.
1-2 카운트에서 연달아 높은 공을 참으면서 풀카운트 승부를 골랐고,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이번에도 1사 1, 2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잔루가 됐다. 메츠는 4-7로 졌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