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5·맨체스터 시티)이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정조준한다.
맨시티는 3월 1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레알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맨시티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이 폭발력을 회복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본인만의 리듬을 찾도록 훈련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홀란은 5일 노팅엄 포레스트전 이후 몸에 이상을 느꼈다. 빡빡한 일정 속 가벼운 타박상이 있었던 것.
과르디올라 감독은 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에서 홀란에게 휴식을 줬다.
홀란은 레알 원정엔 정상적으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홀란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서 22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UCL 8경기에선 7골을 터뜨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8일 뉴캐슬 원정에서 루벤 디아스,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등에게도 휴식을 줬다. 이들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엔 나서지 않았다.
맨시티는 이날 뉴캐슬을 3-1로 잡아내며 승리와 주축 선수의 휴식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다만, 맨시티 수비수 리코 루이스는 복귀에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루이스는 발목에 문제가 있다. 약간 부어 있는 상태다. 거의 회복됐지만,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마테오 코바치치의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코바치치는 최근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시작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좋은 소식”이라며 “코바치치는 최근 몇 차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경기에 투입되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코바치치가 시즌 말미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요수코 그바르디올의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그는 지난 1월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바르디올은 복귀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돌아오길 바라고 있지만 정확한 시점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