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버스 스리런’ SF, 시즌 첫 연승...이정후는 아쉬운 무안타 [MK현장]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첫 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많은 힘이 되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리즈 최종전 5-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2연승 기록하며 시리즈를 우세 전적으로 마쳤고 시즌 성적 5승 8패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6승 6패.

5번 우익수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조용했다. 시즌 타율은 0.143으로 내려갔다.

데버스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데버스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필라델피아 선발 애런 놀라와 승부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세 차례 타석 들어섰고 타구를 만들었으나 모두 의미 있는 타구를 만들지는 못했다. 4회 2사 3루 기회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장면이 제일 아쉬웠다. 8회 좌완 호세 알바라도와 승부에서도 8구까지 잘 싸웠으나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을 찌르는 커터에 허를 찔렸다.

이날 경기는 5회까지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 루이스 아라에즈가 우측 담장 직격하는 3루타를 때렸지만, 이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4회 무사 1, 2루 기회에서는 라파엘 데버스가 병살타를 때려 찬물을 끼얹었다.

필라델피아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카일 슈와버와 브라이스 하퍼가 1회와 3회 연속 출루하며 판을 깔았으나 모두 잔루가 됐다.

데버스는 6회말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데버스는 6회말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균형이 무너진 것은 6회말. 1사 이후 샌프란시스코 상위 타선이 빛났다. 윌리 아다메스의 뜬공 타구가 2루수와 우익수 사이 떨어지며 2루타가 됐고, 아라에즈가 볼넷 출루로 베이스를 채웠다.

이어진 맷 채프먼 타석에서는 양 팀이 모두 ABS 챌린지를 요청하는 신경전 끝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 다음 타자 데버스는 놀라의 초구를 그대로 강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3-0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등판한 호세 알바라도를 상대로 격차를 벌렸다. 무사 1루에서 아라에즈가 번트를 시도했고 이를 잡은 알바라도가 1루에 송구한 것이 뒤로 빠진 사이 1루 주자 아다메스가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데버스가 중전 안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아다메스는 이날 2루타로 이번 3연전에서 2루타 5개를 기록했다. 자이언츠 구단에 따르면, 자이언츠 선수가 단일 시리즈에서 2루타 5개를 땔니 것은 2008년 9월 23~2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3연전 네이트 슈어홀츠 이후 그가 처음이다. 시리즈 상관없이 3경기에서 2루타 5개를 기록한 것은 2013년 6월 13~15일 버스터 포지 이후 최초다.

양 팀 선발은 모두 자기 역할을 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타일러 말리는 5 2/3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팀이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놨다. 6회 2사에 등판, 아웃 2개 잡은 맷 게이지가 승리투수가 됐다.

필라델피아 선발 놀라는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음에도 패전을 안았다. 피홈런 한 개가 아쉬웠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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