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토론토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역전패했다. 김혜성은 나오지 않았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 3-4로 졌다. 이 패배로 토론토 원정을 2승 1패로 마무리하며 시즌 성적 9승 3패 기록했다. 토론토는 5승 7패.
선발 제외된 김혜성은 더그아웃에서 몇 차례 교체 출전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지만, 경기에 나오지는 않았다.
다저스는 이날 선발 오타니 쇼헤이가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7회 등판한 잭 드라이어가 2실점 허용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9회 벤 카스파리우스가 결승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0-1로 뒤진 4회초 1사 2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중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6회초 무사 만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 7회초 1사 1, 2루에서 윌 스미스의 중전 안타가 나오며 3-1로 앞서갔지만, 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7회말 1사 1, 2루에서 조지 스프링어에게 우익수 키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달튼 바쇼에게 중전 안타 얻어맞으며 3-3 동점이 됐고, 8회말에는 1사 1, 3루에서 1루 주자 안드레스 히메네즈의 2루 도루 시도 때 포수 스미스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에 있던 데이비스 슈나이더가 홈으로 들어왔다.
토론토 선발 딜런 시즈는 5이닝 4피안타 4볼넷 8탈삼진 2실점(1자책)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치른 다저스 선수들은 모자에 미겔 로하스의 이니셜인 ‘MR’을 새기고 경기에 임하며 부친상을 당한 로하스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친상에도 출전을 강행한 로하스는 9번 유격수로 출전,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