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SC 마그데부르크가 에를랑겐 꺾고 7연승 질주… ‘우승 향해 진격’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HBL)의 명문 SC 마그데부르크(SC Magdeburg)가 에를랑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마그데부르크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의 GETEC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DAIKIN 독일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HC 에를랑겐(HC Erlangen)을 35-31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7연승을 달린 마그데부르크는 시즌 성적 25승 2무 1패(승점 52점)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에를랑겐은 13위(승점 19점)에 머물렀다.

사진 2025/26 DAIKIN 독일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마그데부르크와 베르기셔 경기 모습, 사진 출처=마그데부르크
사진 2025/26 DAIKIN 독일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마그데부르크와 베르기셔 경기 모습, 사진 출처=마그데부르크

경기 초반은 마그데부르크가 주도했다. 기슬리 크리스티안손(Gisli Kristjansson)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마그데부르크는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에를랑겐 역시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운 수비와 중거리 슛으로 응수하며 경기는 예상보다 치열하게 흘러갔다.

전반 중반, 마그데부르크의 수문장 세르게이 에르난데스(Sergey Hernandez)가 상대 골문이 빈틈을 타 직접 득점에 성공하며 9-7로 앞서갔으나, 에를랑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에를랑겐은 전반 27분 13-12로 역전에 성공하며 홈팀을 압박했다. 하지만 마그데부르크는 전반 종료 직전 다시 집중력을 발휘하며 15-14, 한 점 차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마그데부르크가 본격적으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엘바르 외른 욘손(Elvar Örn Jonsson)의 득점을 시작으로 기슬리 크리스티안손과 오마르 잉기 마그누손(Omar Ingi Magnusson)이 에를랑겐의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여기에 골키퍼 마테이 만디치(Matej Mandic)의 결정적인 선방 쇼가 더해지며 순식간에 19-14로 달아났다.

에를랑겐은 포기하지 않고 후반 중반 28-29까지 추격하며 마그데부르크를 위협했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마그데부르크의 노련함이 빛났다. 마그누스 사우그스트루프(Magnus Saugstrup)의 득점에 이어, 다니엘 페테르손(Daniel Pettersson)과 마티아스 무셰(Matthias Musche)가 환상적인 스카이 슛을 성공시키며 홈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결국 기슬리 크리스티안손이 쐐기 골을 터뜨리며 35-31 승리를 확정 지었다.

요하네스 셀린(Johannes Sellin) 에를랑겐 감독은 마구데부르크 홈페이지를 통해 “패배했지만 우리 팀의 경기력에 매우 만족한다. 많은 부상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규율 있는 경기를 펼쳤다. 후반전에 체력이 떨어진 것이 아쉽지만, 끝까지 싸워준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베넷 비게르트(Bennet Wiegert) 마그데부르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에를랑겐이 거세게 압박하며 위기도 있었지만, 마지막에 집중력을 높여 승리를 가져왔다. 마테이 만디치가 골키퍼 대결에서 승리해 준 것이 컸다. 우리의 큰 목표(우승)를 향해 귀중한 승점 2점을 얻어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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