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되지만, 정후가 있다고 생각하면 즐거운 감정도 들 것” 송성문-이정후 나란히 선발 출전 예고 [MK현장]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빅리그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송성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9번 2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이날 뇌진탕 부상으로 이탈한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대신해 콜업된 그는 콜업 첫날부터 크로넨워스가 맡았던 역할을 대신한다.

송성문과 이정후가 경기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송성문과 이정후가 경기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는 이날 잭슨 메릴(중견수) 매니 마차도(3루수) 미겔 안두하(지명타자) 개빈 쉬츠(1루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닉 카스테야노스(좌익수) 루이스 캄푸사노(포수) 송성문(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워커 뷸러가 선발로 나선다.

송성문은 “콜업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있다”며 콜업 소감을 밝힌 뒤 “긴장도 되겠지만, 상대 팀에 (이)정후가 있다고 생각하면 확실히 즐거운 감정도 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말을 이었다.

그는 실제로 타격 연습이 시작되기 전 필드에 나와 홈팀 타격 연습을 마친 이정후를 만나 환담을 하기도 했다.

키움히어로즈 시절 팀 동료였던 둘은 애리조나 캠프 이후 이날 처음으로 만났다. 송성문은 전날 콜업 통보를 받은 뒤 이정후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밝히면서 “오늘 간다고 얘기했고, 잘해보자고 얘기했다”며 둘 사이 있었던 대화를 소개했다.

송성문이 훈련을 앞두고 팀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송성문이 훈련을 앞두고 팀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에서 눈에 띄는 것은 타티스가 5번 타순으로 내려간 것이다. 타티스는 이번 시즌 타율 0.252, 아직 홈런이 없고 13타점을 기록중이다.

타티스는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꾸준함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자신의 부진을 진단하면서 “나는 이곳에 야구를 하러 왔다. 그것이 내가 하려는 일의 전부”라며 타순은 의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크레이그 스탐멘 감독도 “약간 타선을 전반적으로 변화를 줘보려고 한다. 타티스에게 타석에서 느끼는 부담을 조금 덜어주려고 한다.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일을 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타순 변경의 이유를 설명했다.

콜업된 송성문, 이정후와 즐거운 대화

한편, 홈팀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우익수) 케이시 슈미트(2루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 맷 채프먼(3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드류 길버트(중견수) 헤수스 로드리게스(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로건 웹이 선발이다.

전날 좋은 활약 보여준 루이스 아라에즈가 빠진 것이 눈에 띈다. 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와 관련해 아라에즈가 스윙 이후 “약간의 통증”을 느껴서 선발 제외됐으며 하루 뒤에는 복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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