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중박이 위기의 쌍둥이 군단 구했다!…‘박해민 공·수 맹활약+오지환 쐐기 솔로포→손주영 첫 세이브’ LG, 삼성 9연승 저지하며 3연패 탈출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일등 공신은 단연 ‘트중박(트윈스의 중견수 박해민)’ 박해민이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박진만 감독의 삼성을 5-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3연패 사슬을 끊어낸 LG는 23승 15패를 기록했다. 반면 9연승이 좌절된 삼성은 15패(22승 1무)째를 떠안았다.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LG 박해민이 안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LG 박해민이 안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2사 1루에서 LG 박해민이 삼성 디아즈의 타구를 호수비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2사 1루에서 LG 박해민이 삼성 디아즈의 타구를 호수비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LG 오지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LG 오지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역투하는 LG 손주영.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역투하는 LG 손주영.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LG는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와 더불어 박해민(중견수)-구본혁(3루수)-천성호(1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송찬의(좌익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홍창기(우익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삼성은 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박승규(중견수)-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원태인.

기선제압은 LG의 몫이었다. 1회말 박해민의 좌전 안타와 구본혁의 중전 안타로 연결된 무사 1, 3루에서 천성호가 1타점 중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오스틴의 파울 플라이로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오지환의 2루수 땅볼에 구본혁이 홈을 밟았다.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무사 1,3루에서 LG 천성호가 1타점 2루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무사 1,3루에서 LG 천성호가 1타점 2루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박해민은 13일 삼성전에서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박해민은 13일 삼성전에서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기세가 오른 LG는 2회말 한 점 보탰다. 신민재의 3루 방면 내야 안타와 홍창기의 투수 땅볼로 완성된 2사 2루에서 박해민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연달아 일격을 당한 삼성은 5회초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1사 후 이재현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자 강민호가 1타점 좌중월 적시 2루타를 쳤다. 단 계속된 1사 2루에서는 김성윤, 구자욱이 2루수 플라이,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도 남겼다.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1사 1,3루에서 삼성 강민호가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1사 1,3루에서 삼성 강민호가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추가 실점을 막은 LG는 5회말 점수 차를 벌렸다. 신민재의 중전 안타와 홍창기의 좌전 안타, 박해민의 희생 번트로 만들어진 1사 2, 3루에서 구본혁의 2루수 땅볼에 신민재가 득점했다.

갈 길이 바빠진 삼성은 7회초 득점 행진을 재개했다. 전병우, 류지혁의 사구와 이재현의 우익수 플라이로 연결된 1사 1, 3루에서 강민호가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김지찬의 2루수 땅볼에 류지혁이 홈을 파고들었다. 그러나 후속타자 구자욱의 잘 맞은 타구가 점프 캐치를 시도한 LG 중견수 박해민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며 경기 균형을 맞추지는 못했다.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2사 3루에서 LG 박해민이 삼성 구자욱의 타구를 호수비한 뒤 웃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2사 3루에서 LG 박해민이 삼성 구자욱의 타구를 호수비한 뒤 웃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8회초에도 웃지 못한 삼성이다. 박승규의 좌전 2루타와 전병우, 류지혁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완성됐지만, 이재현이 바뀐 투수 김진성에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위기를 넘긴 LG는 8회말 한 발 더 달아났다. 1사 후 오지환이 비거리 120m의 우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오지환의 시즌 2호포.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LG 오지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LG 오지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다급해진 삼성은 9회초 만회점을 뽑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타선이 최근 LG 마무리로 낙점된 손주영을 넘지 못했다. 그렇게 LG는 3연패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LG 선발투수 톨허스트는 92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을 3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2패)을 수확했다. 이어 우강훈(0.1이닝 2실점)-배재준(0.2이닝 무실점)-김영우(0.2이닝 무실점)-김진성(0.1이닝 무실점)-손주영(세, 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손주영은 개인 통산 첫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단연 박해민(2타수 2안타 1타점)이 빛났다. 공·수 모두에서 펄펄 날며 LG 승리에 앞장섰다. 이 밖에 오지환(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신민재(3타수 2안타), 구본혁(4타수 1안타 1타점), 천성호(4타수 1안타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삼성은 뒷심이 아쉬웠다. 선발투수 원태인(6이닝 9피안타 5탈삼진 4실점)은 3패(1승)째를 떠안았다.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역투하는 LG 손주영.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역투하는 LG 손주영.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디자이너 “블랙핑크 지수가 의상 훔치지 않았다”
BTS, 멕시코 대통령 만난 후 5만 팬에 인사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이달의 소녀 여진, 시선 사로잡는 섹시 핫바디
손흥민 연봉 167억원…메시 다음 MLS 2위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